휴먼패스, 14억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입력 2016-05-23 15:38
휴먼패스는 매출증대 및 사업 확장을 위해 업계 관계자 및 각 분야 전문가의 필요에 따라 신주 173,750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23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이번 유상증자의 발행가액은 1주의 8천원이며 유상증자금액은 13억 9천만원이다. 납일 기일은 오는 6월 7일까지다.

휴먼패스의 이승재대표는 "협력 대형 산부인과 병원을 비롯해 다수의 전략적 투자자(SI)가 휴먼패스의 미래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인수 지분 전부 신주이기 때문에 인수금 전액이 회사로 투입돼 연구개발 및 마케팅을 보다 공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휴먼패스는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지난 3년간 독자개발한 비침습 산전기형아검사(NIPT)의 기술에 대한 발명특허를 획득해, 아리아-니프티검사(ARIA NIFTY)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