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미니버스 쏠라티의 캠핑카 등 특장모델들을 출시합니다.
현대자동차는 쏠라티 캠핑카와 앰뷸런스, 어린이버스, 장애인차, 냉장밴, 윈도우밴 등 6종의 특장차인 ‘쏠라티 컨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쏠라티 컨버전’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미니버스 쏠라티에 각기 용도에 맞게 다양한 특수장치를 장착해 새롭게 선보이는 차량입니다.
특히 ‘쏠라티 캠핑카’는 ‘캠핑카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국내 최고의 실용적인 럭셔리 캠핑카’를 목표로 현대차가 개발한 모델입니다.
‘쏠라티 캠핑카’는 샤워부스가 설치 된 화장실과 가스레인지를 포함한 싱크대 등이 적용됐으며, 국내 캠핑카로는 최초로 2층형 침대가 설치됐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쏠라티 캠핑카는 고급 펜션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와인보관함과 19인치 모니터, 무시동히터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춰 실용적인 럭셔리 캠핑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말했습니다.
‘쏠라티 캠핑카’는 전력 확보를 위해 해가 있는 동안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 충전판과 차량 내부 보조배터리가 추가로 장착됐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니버스 쏠라티의 새로운 특장모델을 출시해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고객 만족 극대화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쏠라티 컨버전’의 가격은 캠핑카 1억 990만원, 앰뷸런스 8,490만원~9,920만원, 어린이버스 6,430만원~6,700만원, 장애인차 7,350만원, 냉장밴 6,790만원, 윈도우밴 5,920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