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녀 공심이>가 방송 3회만에 두 자리수 시청률에 진입했다.
<미녀 공심이>는 3회 전국 시청률10.7%(이하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12%를 기록하며 지난 회보다 전국 시청률을1.1%, 수도권도 0.8% 큰 폭으로 끌어 올렸다.
젊은 층 시청자 반응도 예사롭지 않다. <미녀 공심이>는 5.0%로, 2049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기존 남자 20대와 30대 외에도 3회에서는 여자 30대와 40대가 대거 유입, 주 시청자층을 두루 넓히고 있다.
최고의 1분은 안단태가 조폭들에 맞서는 장면으로 14.6%를 기록했다. 각목을 들고 안단태를 내려치는 조폭과 여유있게 이를 피하는 안단태의 모습이 시청자에게 극적 카타르시스를 준 것으로 보인다.
<미녀 공심이> 제작진은 “<미녀 공심이>는 주말 온 가족이 함께 웃으면서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로 굳건하게 자리할 것"이라며 "'삼포세대 신데렐라 이야기'가 어렵게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젊은이들과 부모님들에게 깊은 공감과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고 말했다.
SBS <미녀 공심이>는 정의로운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남궁민 분)와 못난이 취준생 공심(민아 분), 상류층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공미(서효림 분), 재벌 상속자인 준수(온주완 분)등 네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로 주말 밤 9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