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 보이그룹 엔소닉(제이하트, 최별, 봉준, 시후, 민기, 시온) 멤버들이 돌연 잠적했다.
23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엔소닉 멤버들은 지난 9일 일본 공연을 마치고 귀국한 이후 일방적으로 소속사와 연락을 끊었다.
이 때문에 소속사 측은 엔소닉의 공식 스케줄을 취소하고, 연락을 끊은 멤버들을 찾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소속사 측은 "아무래도 멤버들끼리 사전에 협의한 것 같다"며 "계속 연락을 시도하고 있지만 연락두절 상태다. 곧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2011년 데뷔한 엔소닉은 지난 3월 신곡 '엑스칼리버(Excalibur)'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었다.
엔소닉 소속사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회사 내부적으로 긴급회의가 진행 중"이라며 "멤버들에게 소송을 진행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