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배우 이성재 출연..텅텅 빈 냉장고 "나는 무식욕자..희망하는 요리도 없다"

입력 2016-05-23 12:30


6년째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고 있는 배우 이성재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

이 날 이성재는 “평소 집에서 전혀 음식을 해 먹지 않는다. 식탐도 없다”며, 본인의 냉장고에 대해 “음식을 할 만한 냉장고가 아니에요”라고 털어놓았다. 또한 그는 스스로를 ‘무식욕자’라고 칭하며, ‘냉장고를 부탁해’ 사상 최초로 “희망하는 요리마저 없다”고 전했다.

이어 공개된 냉장고에는 그의 말대로 식재료보다도 각종 상비약들이 눈에 띄었는데, 이를 살피던 MC 김성주 안정환에 의해 그의 건강상태까지 공개됐다.

한편 이성재는 “평소 남자 후배들에게 스킨십을 자주 한다”며, “요리대결에서 승리한 셰프들에게 키스를 선사하겠다”고 예고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