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산업이 6년 만에 무역수지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1년 전보다 34% 증가한 7억 8,915만 달러인 반면 수입은 15.8% 줄어든 7억3,822만 달러를 기록하며 5,093만 달러 흑자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또 생산실적에서도 1조 7,20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셀트리온의 램시마 원액이 수출 1위를 달성했고, 보툴리눔톡신제제가 국산화로 대체된 것이 무역수지 흑자에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