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컴백' 구피, '박지윤의 가요광장' 출연...'입담폭발'

입력 2016-05-23 10:34


KBS 쿨FM <박지윤의 가요광장>에 23일(월), 3인조 완전체로 컴백한 그룹 ‘구피’가 출연한다.

1996년, 1집 '많이 많이'로 화려하게 데뷔한 구피는 '비련', '다 잘될거야'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90년대 댄스 음악의 중심에 있었다. 11년 동안 멤버들이 개인활동을 하며 휴식기를 거쳤던 구피는, 신곡 ‘옛날 노래’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가요광장 제작진은, 구피가 “라디오를 통해 ‘옛날 사람’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한 DJ 박지윤과 딱 맞는 콘셉트의 가수”라고 밝혔다. 청취자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90년대 추억담을 비롯해 TV에서 다 말하지 못한 공백기 동안의 에피소드 등 전성기 못지않은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가요광장은 최근 이승철, 이승환, 김윤아, 인피니트 남우현, 악동뮤지션, 아이오아이(I.O.I) 등 새 앨범을 발표한 가수들의 필수 방문코스로 자리매김해, 6월 컴백을 예고한 가수들의 출연 여부 또한 청취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낮 12시 라디오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는 <박지윤의 가요광장>은 매일 낮 12시-2시, KBS 쿨FM(89.1Mhz, 수도권 기준)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