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 민효린, "가수 데뷔 성적 안 좋아 배우로 전향"

입력 2016-05-21 09:25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배우 민효린의 걸그룹 도전기가 그려졌다.

20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민효린은 자신의 소속사 박진영의 앞에서 노래 실력을 뽐냈다. 박진영은 "음정과 박자가 무척 안정적이다"라는 칭찬과 "노래에 맞게 목소리 톤을 고치면 좋을 것 같다"라는 충고도 건네기도 했다.

민효린은 JYP에서 가수 연습생으로 시작해 솔로 가수로 데뷔한 바 있다. 그는 '라디오스타'에서 "2007년에 가수로 먼저 데뷔했는데 성적이 안 좋았다. 그리고 그때는 가수와 연기자를 병행하는 친구들이 없었다. 소속사에서 연기를 하지 않겠냐고 했다"라고 배우로 전향한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가수에 대한 열망이 남아있다. 그런데 수지 타산이 안 맞으면 안 되지 않냐"라고 가수에 대한 꿈이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