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더 리퍼’ 김예원, 상큼 미모 빛나는 포스터 촬영장 공개

입력 2016-05-21 09:11


배우 김예원의 뮤지컬 포스터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김예원이 출연하는 뮤지컬 '잭 더 리퍼'의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을 오픈했다.

사진 속 김예원은 가녀린 어깨가 드러난 아이보리색 원피스를 입고 한층 여성스러워진 자태를 뽐냈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통통 튀는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뮤지컬 속 런던 최고의 매력녀 '글로리아'로 완벽 변신했다.

글로리아는 타락한 런던의 뒷골목에서 유일하게 사랑과 희망을 믿는 인물로, 장기 이식을 연구하는 의사 다니엘과 사랑에 빠지는 캐릭터다.

김예원은 다니엘을 연기하는 엄기준, 카이, 류정한 등 쟁쟁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잭 더 리퍼'는 연쇄 살인 사건에 얽힌 한 남자의 사랑과 그 뒤에 숨겨진 강렬한 반전이 일품인 작품으로, 7월 15일부터 10월 9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한편, 김예원은 '올슉업'으로 '제9회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DIMF)' 신인상을 수상하며 뮤지컬계에서 주목 받는 신예로 떠올랐다. 또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뛰어난 노래 실력을 공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