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감독-홍석천, 영웅본색2 속 공중전화 찾기...'과연?'

입력 2016-05-20 18:13


20일 방송 예정인 KBS2 여행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 ‘8090 추억의 명작 투어’를 타이틀로 건 홍콩 영화 투어 vs 일본 슬램덩크 투어의 두 번째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 주 장국영과 주윤발의 팬이라고 밝힌 홍석천과 영화감독 봉만대는 80~90년대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첨밀밀’, ‘중경 삼림’, ‘영웅본색’ 등의 촬영지를 다녀오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주 방송 예정인 후반전에서 두 사람은 국내 영화 전문가들도 찾지 못해 미궁으로 빠졌던 ‘영웅본색2’의 엔딩장면 속 공중전화 박스를 찾아 나섰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이 과연 극중 장국영이 딸아이의 이름을 지어주고 죽어간 '영웅본색2'의 공중전화 박스를 찾아 갈 수 있을지는 21일 밤 10시 35분 KBS 2TV <배틀트립>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