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는 오는 24일부터 잠실에서 열리는 kt와의 홈 3연전에 남성팬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인 '미스터두데이(Mr.Doo Day)'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스터두데이'는 남성팬을 타깃으로 한 고객 세분화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매월 특정 3연전 기간 진행하며, 남성 팬을 겨냥한 특화된 서비스와 맞춤형 이벤트를 펼친다.
두산베어스는 '미스터두데이' 기간인 24일부터 26일까지 남성 관중을 대상으로 입장권 가격을 2천원 특별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단, 블루지정석 이하 좌석에 한함 / 남성관중 1인 1매 / 현장구매시 할인 가능 / 중복 할인 불가)
또한 이 기간 야구장을 찾는 남성 팬을 대상으로 특별 팬서비스 응모권을 1루 내야광장에서 접수, 경기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경기 중 클리닝타임 때에는 남성관중을 대상으로 한 '쌤소나이트와 함께하는 응원단상 이벤트'를 개최한다. 24일에는 한재권 응원단장과의 팔씨름 대결을 펼치는 '응원단장을 이겨라!'를 진행하고, 25일에는 최시은 구단 TV 리포터와 함께하는 '베어스 애정도 퀴즈 대결'을, 그리고 3연전의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솔로탈출! 베어스 부킹' 이벤트를 통해 '쌤소나이트 비지니스 백팩'을 1등 상품으로 제공하는 등 야구장을 찾는 남성팬들에게 재미와 실속을 선사할 예정이다.
3연전 동안 매 경기가 종료된 후에는 1루 내야 응원단상 위에서 남성팬들을 대상으로 '치어리더 포토타임'을 실시한다. 야구장의 꽃인 치어리더들과 사진 촬영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경기 당일 남성 관중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두산베어스 마케팅팀은 "최근 10년간 관중 성향 분석을 통해 여성 팬의 꾸준한 증가 추세와 달리 남성 팬 증가율의 정체 현상이 눈에 띄었다. 그래서 프로야구와 두산베어스에 애정을 갖고 야구장을 찾는 남성 팬들을 위한 특화된 팬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을 강하게 느꼈다"며 "2016시즌을 앞두고 남성 팬들의 관심을 야구장으로 끌어 모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한 '미스터두데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