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지, 싱글 발매 후 나얼에 감사 인사..."워크맨 빌려줘서 고마워요"

입력 2016-05-20 14:42


가수 케이지(Kei.G)가 두 번째 싱글 ‘샤인’(Shine!) 발매 소감을 전했다.

19일 케이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레벨 2’(LEVEL 2)가 오늘 발매 되었습니다”라며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이시자카 유리와 신재하, 배우들의 메이크업을 맡았던 강원정, 소품을 제공해 준 나얼, 리뷰를 작성한 권석정 기자, 마스터링에 참여한 엔지니어들과 소속사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소속사 선배인 나얼을 언급하면서는 "나얼 형 워크맨 빌려주셔서 고마워요. 딱 두 번 틀었어요. 로봇보다 그걸 더 소중히 다뤘어요“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론 다음 싱글을 예고하기도 했다. 케이지는 “‘레벨3’은 정진우 군과 함께 합니다. 빠른 비트 위에서 둘이 노래 대결을 하듯이 용호상박으로 치고 빠집니다. 이 콘셉트 때문에 레코딩을 전부 갈아엎어서 지난 새벽이 다 되도록 녹음을 했네요. 치열하게 작업 중이니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 전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케이지는 ‘샤인’에 이어 26일 세 번째 싱글 ‘널 봐’를 공개할 예정이다.(사진=플라네타리움 레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