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친구' 송민호가 깜짝 생일파티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21일 방송되는 JTBC '반달친구'에서는 카리스마 래퍼 송민호의 반전 매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주에 이어 '캔디쌤' 송민호의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반달랜드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깜짝 파티를 상상도 하지 못했던 '캔디쌤'은 반달랜드에 들어서자마자 준비한 공연과 춤, 미역국까지 선물받자 감동에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쏟았다.
갑작스러운 송민호의 오열에 아이들은 물론 위너 멤버들도 당황했다. 나머지 멤버들은 "이렇게까지 울 건 아니지 않나"라며 당혹스러워했고, 지켜보던 제작진 또한 계속되는 눈물에 놀랐다는 후문.
이에 송민호는 인터뷰에서 "몸이 고되고 힘들었는데 아이들에게 위로를 받았다"고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또 그는 "데뷔 후 멤버들에게 미역국을 선물 받은 것 역시 처음이어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생일파티 후 이어진 '반달랜드 사생대회'에서도 아이들의 '캔디쌤' 사랑은 이어졌다. '쥬쥬쌤 바라기'였던 7세 여자아이들까지 송민호에게 푹 빠져 김진우의 질투를 불러일으켰다. 김진우는 "(아이들의 사랑을) 진짜 뺏길 줄 몰랐다"며 제작진에게 하소연해 웃음을 안긴 것으로 전해졌다.
'캔디쌤'의 생일파티와 '반달랜드'의 움직이는 애정전선이 방송될 '반달친구'는 21일 오후 9시 4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