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측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출연 검토 中"

입력 2016-05-20 11:27


배우 이동건이 KBS2 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20일 오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이동건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출연을 제안 받았으며, 현재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양복점을 경영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드라마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를 집필한 구현숙 작가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동건은 그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해에는 tvN 드라마 '슈퍼대디 열'에서 열연을 펼쳤다. 만약 이동건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출연을 확정할 경우, 약 1년 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아이가 다섯' 후속으로 8월 13일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