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가 성폭행 논란에 휩싸여 방송 활동에 지장을 주고 있다.
18일 유상무는 성폭행의 피의자로 지목됐다. 유상무는 신고한 여성이 여자친구라고 밝혔지만 해당 여성은 "몇 번 만난 적은 있지만 여자친구는 아니다"라고 반박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경찰은 19일 인근 CCTV를 확인했고 "유상무와 여성이 모텔에 갈 때 강제력 행사 등 특이점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현재 내사단계로 여성이 신고한 경위와 신고를 취소한 경위를 정확히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월 JTBC '비정상회담'에서 유상무는 "여자친구를 밝힐 수 있냐"라는 유세윤의 말에 수줍어하며"여자친구가 있다"라며 연애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장동민이 "유상무는 안 좋은 차를 탈 때는 빌려주면서 좋은 차를 타면 안 빌려준다'라고 하자 그는 "아니다. 지금 제 차를 여자친구에게 줬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