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한계에 이르렀다" 목상태 얼마나 심각하길래? '굿모닝FM' 하차

입력 2016-05-20 09:05


전현무가 '굿모닝 FM'에서 하차한다.

전현무는 20일 MBC FM4U '굿모닝 FM 전현무입니다'에서 "다음주까지만 '굿모닝FM'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한계에 이르렀다. 4월부터 이상이 생긴 목소리가 낫지 않아 방송이 어렵게 댔다"면서 "라디오를 통해 청취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현무는 "라디오를 완전히 떠나는 건 아니다. 언제든 열려있다"면서 "마음이 너무 안 좋고, 애청자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전했다.

전현무는 바쁜 스케줄로 '굿모닝FM' 생방송에 3번이나 지각해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재치있는 입담으로 '무디'라는 애칭과 함께 높은 청취율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