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반기문 종갓집 방문 정치적 행보, 대권 욕심 확실히 밝혀야"

입력 2016-05-20 07:54
수정 2016-05-20 07:58


'썰전' 전원책이 반기문 대권 욕심을 비판했다.

'썰전' 전원책은 19일 JTBC ‘썰전’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안동에 있는 종갓집에 가는 것은 언론이 정치적 행보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썰전' 전원책은 “반기문 총장은 기자들이 ‘대권 욕심이 있으시냐’고 질문을 하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다. 그런 것은 확실히 말을 해야 한다”면서 "만약 친반연대가 만들어진다면, 반대를 해야 한다. 본인이 이에 대해 아무 언급을 안 했다”고 비판했다.

MC 김구라는 "반기문 총장의 귀국 소식이 전해지자 '반기문 테마주'가 상한가를 쳤다"고 말했다.

유시민은 "다 사기"라며서 한때 '유시민 테마주'도 있었지만 거기 오르내린 기업 중에 아는 사람이 있는 곳은 한 군데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전원책은 "사장이 반씨거나 임원이 반씨거나 대주주가 반씨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시민은 "모르는 게 좋다! 알아봐야 돈만 잃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