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곡면터치 기업인 트레이스가 핵심 모듈인 'T-WAN'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이를 미국 주요 가상현실 기업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개발한 'T-WAN'은 손에 꼭 들어가는 비정형 모양으로 제작돼, 버튼 없이 여러개의 손가락으로 초소형 콘트롤러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 모듈 제품이 휴대하기 불편했던 단점을 획기적으로 보완한 것입니다.
'T-WAN'은 10불 정도의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이미 대표 가상현실 기업인 매직립과 단가 및 세부 조항 등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오는 6월에 오큘러스, 구글과도 제품 공급과 관련한 세부 협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트레이스는 향후 2018년까지 연간 2천만대에서 5천만대까지 생산캐파를 갖춰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