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 스트리트' 오늘(19일) 개봉, 환불 이벤트 개최 "만족 못 하면 환불"

입력 2016-05-19 18:16


영화 '싱 스트리트'가 독특한 이벤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싱 스트리트'는 첫 눈에 반한 그녀 라피나(루시 보인턴)를 위해 인생 첫 번째 밴드와 음악을 만들게 된 소년 코너(페리다 월시-필로)의 가슴 떨리는 설렘을 담은 작품.

'싱 스트리트'가 19일 개봉한 가운데 CGV에서는 '자신만만 감성충전 100% 환불보장' 행사를 개최한다. 영화를 보고 난 후 만족스럽지 못한 사람들에게 환불 보장을 약속한 이번 이벤트는 개봉일인 19일 전국 31개 극장, 특정 상영시간에 관람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처럼 독특한 이벤트는 오직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토대로 기획됐다. '싱 스트리트'가 '원스'와 '비긴 어게인'을 잇는 명작으로 자리매김할지,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의 평에 귀추가 주목된다.(사진=영화 '싱 스트리트'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