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반기문 테마주'에 대해 반감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되는 JTBC '썰전' 167회에서는 대망론이 불거지고 있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행보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먼저 김구라는 "'반기문 테마주'가 상한가를 쳤다"며, 반기문 총장의 귀국 소식에 들썩이는 주식시장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유시민은 "(테마주는) 다 사기"라고 발언하며, "한때 '유시민 테마주'도 있었지만, 거기 오르내린 기업 중에 아는 사람이 있는 곳은 한 군데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가 '반기문 테마주'의 정체에 대해 묻자, 전원책 역시 "사장이 반씨거나 임원이 반씨거나 대주주가 반씨일 것"이라며 유시민과 크게 다르지 않은 입장을 내비쳤다. 곧이어 유시민은 "모르는 게 좋다! 알아봐야 돈만 잃어갈 것"이라며 다시 한 번 테마주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박 대통령과 3당 원내대표단의 첫 회동과 전두환 전 대통령의 광주 방문설 논란 등에 대해 이야기한 '썰전'은 오는 19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