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베르베르 ‘뉴스룸’ 손석희 만난다…이세돌 vs 알파고 관전평

입력 2016-05-19 10:27


프랑스의 유명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뉴스룸’에 출연한다.

종합편성채널 JTBC는 방한 중인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19일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만난다고 밝혔다.

지난 10년간 국내 소설 누적 판매량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한 베르베르는 최근 완간된 '제3인류'의 내용은 물론 한국 사회의 면면에 대해서도 손석희 앵커와 심도깊은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상상력의 대가로 불리며 14년 전 작품 '뇌'에서 이미 인간과 인공지능과의 대결을 그린 만큼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결에 대해서도 작가만의 관전평을 들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뉴스룸'에서는 국내 톱스타들은 물론 분야를 막론한 해외의 유명 인사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알랭드 보통, 제이슨 므라즈, 러셀 크로우, 호세 카레라스 등이 방문한 데 이어 '스타크래프트'의 마이크 모하임, '트위터'의 잭 도시, '페이스북'의 케이스 하베스 등 유명 글로벌 기업의 CEO들도 뉴스룸을 찾았다. 올해 들어서도 휴 잭맨, 테론 에저튼 등 헐리우드 톱스타들이 뉴스룸을 방문, 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손석희 앵커와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의 만남은 19일(오늘) 저녁 8시 'JTBC 뉴스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