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 MC부터 리얼 버라이어티까지...이젠 믿고 보는 '예능 대세'

입력 2016-05-19 10:01


배우 이규한이 '예능 대세'로 거듭났다.

이규한이 JTBC 새 예능 '천하장사'의 멤버로 발탁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그의 활약이 재조명되고 있다.

평소 안정감 있는 연기와 다양한 캐릭터 소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규한은 2015년 MBC '진짜 사나이'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솔직한 매력으로 리얼 버라이어티에 최적화된 예능감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진짜 사나이'에서는 다리 부상을 입을 정도로 군 훈련에 열정적으로 임하면서도 예능감을 발휘해 힘든 훈련 속 단비 같은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나 혼자 산다'에서는 중고거래에 몰두하는 소탈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이규한은 tvN 'SNL 코리아'의 호스트로 출연해 중고 거래를 소재로 한 콩트로 쿨한 예능감과 순발력을 뽐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상대편에게 ‘막말 입족구’로 폭소를 유발케 하며 경기 외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고, TV조선 '영수증을 보여줘', TRENDY '스타일 라이킷' 등에서는 MC를 맡아 진행자로서의 자질을 발휘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JTBC '학교 다녀왔습니다', SBS '정글의 법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센스 있는 입담을 뽐낸 이규한이 '천하장사'를 통해 강호동, 윤정수, 은지원, 써니, 정진운과 함께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규한이 출연을 알린 '천하장사'는 6월 5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사진=MBC, KBS, tvN,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