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가 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19일 '더블유 코리아' 6월호를 통해 서울의 야경을 배경으로 한 뮤지션 크러쉬의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 촬영은 이태원, 왕십리, 성수동 등 서울 일대에서 진행됐다. 건물 옥상, 터널 안, 다리 위와 같은 다소 거친 배경과 크러쉬의 반항적인 매력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장면이 완성됐다.
화보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크러쉬는 최근 발매한 EP 'Interlude(인털루드)'에 대해 "대중성을 배제하고 만든 앨범이라 평가나 반응에 대해 걱정을 좀 했는데, 다행히 지지해준 분이 많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EP를 구상할 때 가졌던 방향성에 대해 "아티스트 크러쉬 본래의 음악적인 색을 좀 짙게 담고 싶다는 바람도 있었다. 조금 더 진보한, 실험적인 음악 스타일을 추구하는 중이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지금 일 외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내 강아지 두유'를 꼽으며 반려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크러쉬의 화보와 인터뷰는 20일 발간 예정인 '더블유 코리아' 6월호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더블유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