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명동 면세점 성공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세계는 전 거래일보다 4.23% 오른 22만2천원에 거래됐다.
김근종 현대증권 연구원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주요 관광 상권인 명동과 남대문 사이에 있어 여행객들에 일정상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며 "상품과 매장 구성도 기존 면세점과 비교해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은 올해보다는 백화점 신규 출점이 마무리되고 면세점의 실적 성장이 본격화되는 내년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올해 2816억원, 2017년 3498억원, 2018년 405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