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가대표' 한국팀, 두바이전 전패 딛고 두 번째 대결 스타트

입력 2016-05-19 00:00


'쿡가대표'의 최현석 이원일 콤비가 지난 홍콩전 5대0의 완승 신화를 재연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뭉쳤다.

18일 방송되는 JTBC '셰프원정대-쿡가대표'에는 한국팀 셰프들이 두바이에서 두 번째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쿡가대표 팀은 세계적 명성의 5성 호텔의 '어벤져스 셰프군단'과의 대결에서 전·후반전을 모두 내어주며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쿡가대표' 팀이 두바이전의 첫 승을 염원하며 찾은 두 번째 격전지는 각종 매체를 통해 수많은 상을 휩쓴 두바이 최정상급 레스토랑. 본 대결에 쿡가대표 팀은 두바이 전의 설욕을 위해 홍콩전 5대0 승리를 기록한 바 있는 최현석 이원일 콤비를 투입했다. 최현석과 이원일은 지난 홍콩전에서 '한식을 접목한 분자요리'를 선보이며 5대0 만장일치 승리를 얻은 바 있다.

홍콩전 때와 마찬가지로 전패의 수렁에 빠진 상황이기에 대결에 임하는 두 셰프의 각오는 그 어느 때보다 비장했다는 후문이다. 두바이 원정 첫 승을 노리고 출전한 최현석은 그 어느 때보다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원일 역시 "지난 홍콩 대결 기억을 살려서 최현석 셰프님과 같이 꼭 1승을 하고 돌아가겠다"며 첫 승리를 향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쿡가대표'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