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김민지, 오늘(18일) 배성재 라디오 동반 출연

입력 2016-05-18 16:15


박지성 김민지 부부가 라디오 나들이에 나선다.

18일 방송되는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는 박지성과 김민지가 출연해 연애시절 이야기부터 런던 결혼 생활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최근 녹화에서 김민지는 열애설이 처음 불거졌던 한강 치킨 데이트 당시 심경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 여대에서 몰래 데이트를 즐기다 경비 아저씨에게 걸린 사연 등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두 사람을 연결해준 오작교는 배성재 아나운서다. 이같은 친분 덕분에 출연을 결정하게 된 김민지는 남다른 입담을 선보였다는 후문.

특히 아내 김민지를 위해 매니저 역할로 함께 스튜디오를 찾은 박지성은 중간중간 짧은 대답이나 기침, 웃음소리로 반가운 목소리를 들려주며 존재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배성재의 텐'은 매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