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글로벌 미래 먹거리 찾는다...지역전략회의 개최

입력 2016-05-18 13:45


포스코대우가 17일 멕시코를 시작으로 아시아, 중동, 유럽 등 전 세계 6개 지역에서 2016 지역전략회의를 개최합니다.

지역전략회의는 전세계 100여 개의 네트워크를 가진 포스코대우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점검하기 위한 주요 회의로, 김영상 사장을 비롯한 본사 주요 임원이 전세계 50여개국의 해외 지사·법인의 상반기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회사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신사업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회사의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한 각 지역별 추진 경과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포스코대우는 설명했습니다.

김영상 사장은 "특히 종합상사에서의 진정한 혁신은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임을 주지하여, 각 지사와법인에서는 글로벌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추진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포스코대우는 이달 중국에서 열린 '2016 한류상품박람회'에서 화장품 및 가전, 건강ㆍ헬스케어 등 국내 기업 제품을 전시하며 현지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는 등 회사의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에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