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대작 논란, 28세 연하 신정아와 열애? "사진 있으면 전재산 주겠다"

입력 2016-05-18 07:16


조영남 대작 논란 불거지자, 신정아와 열애설이 재조명되고 있다.

조영남 대작 논란 일어난 가운데, 조영남은 지난달 19일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 28세 연하 큐레이터 신정아와 스캔들에 대해 해명했다.

조영남은 "내가 '호박씨'에 나가야겠다고 생각한게 이 소문 때문이다. (신정아와는) 친구일 뿐"이라고 말했다.

조영구가 "손잡고 돌잔치에 참석했다는 기사가 났다. 사실이냐"고 묻자 조영남은 "신정아와 나랑 손잡고 가는걸 사진 찍어 올리면 내 재산을 다 주겠다"고 답했다.

이어 조영남은 "개똥 같은 소리다. 그런 사이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김흥국은 신정아에 전화연결을 해 "조영남을 만나면 뭐 하냐"고 물었다. 신정아는 "작년부터 시작한 작업이 있다. 그래서 지지고 볶고 있다"며 "돌잔치에는 갔지만 손잡고 간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특히 신정아는 "조영남의 매력은, 직접 말한 적이 없지만 남의 흉을 보면 화내신다"고 했다.

조영남 대작 논란 관련 18일 "100% 내 창의력"이라며 "간헐적으로 일부 화투 작품에서 송씨가 조수로 참여했지만 모두 내 창작품"이라고 주장했다.

16일 춘천지검 속초지청에 따르면 무명화가 송씨가 대작 의혹을 제기해 조영남 소속사와 갤러리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