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강영중)는 생애주기별 체육활동의 근간이 되는 유아체육 프로그램 지원 강화를 위한 유아체육진흥세미나 오는 21일 오전 10시, 중앙대학교 R&D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유아체육의 발달과정을 되짚어 보고 향후 발전 방향 공유 및 방안을 모색하는 이번 세미나는 유아교육기관 실무자·교사·학부모 및 유아체육관련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한국 유아체육의 20년, 그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한 이형국 교수(상명대)의 강연을 비롯해, 중·일 유아체육 현황과 당면과제 분석, 유아체육에 관한 국내외 연구 동향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 및 토론이 이어진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유아체육활동 지원 사업운영 활성화 방향 추진 계획수립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고, 해외 유아체육 정책 현안과 문제점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유아체육의 발달 지향점 및 개선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및 물품을 보급하고 유치원·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유아체육 지도방법 교육을 실시하며 연말에는 사업 평가회를 통해 우수지도자를 시상하는 등 유아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