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의 대가 심영순의 40년 요리 노하우가 담긴 마법의 기름 ‘심미유’의 레시피가 전격 공개된다.
17일 밤 8시 방송되는 올리브TV ‘옥수동 수제자(연출 이수호)’ 4회에서는 초보 새댁 박수진이 남편과 가족을 위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고등어 찜 정식’에 도전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심영순 표 심미장과 심미즙에 이어 건강하고 맛있는 최고의 보양 기름 ‘심미유’의 레시피를 공개해 또 한번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이날 “생선, 고기 등을 구울 때 심미유를 넣으면 잡냄새를 제거해주고, 음식에 향을 더해준다”고 밝힌 심영순은 ‘심미유’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식재료, 제조법 등 심미유에 관한 모든 것을 상세하게 가르쳐줄 예정이다. 또, 심영순은 심미유를 사용해 맛깔스러운 고등어 찜과 더덕구이 요리를 선보여 제자 박수진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한다.
또한 방송에서는 초보 새댁 박수진의 임신 소식을 그려내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소 엄격하고 단호한 심영순은 이날 박수진의 임신 소식에 한없이 친절한 스승으로 변신했다. 심영순은 박수진이 도마를 굽다가 실수로 도마를 태워버리자, “처음 할 때는 태울 수 있다”라며 박수진을 다독여주는 등 따뜻한 모습을 보여줘 훈훈함을 더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