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 메가브랜드로 육성"

입력 2016-05-17 17:20


CJ제일제당이 디저트 전문 브랜드 '쁘띠첼'을 '메가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J제일제당은 17일 신제품 '쁘띠첼 에끌레어' 출시 행사를 갖고 디저트 사업 강화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2000년 출시된 '쁘띠첼'은 지난 2011년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푸딩과 롤케익, 음용식초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최근 5년간 연평균 28%의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쁘띠첼'을 '메가브랜드'로 육성해, 올해 매출 1,500억원에 이어 오는 2020년까지 연 매출 3천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J제일제당은 냉장 베이커리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생산설비와 연구개발(R&D) 등에 약 80억원을 투자한 신제품 '쁘띠첼 에끌레어'를 선보였습니다.

김병규 쁘띠첼 총괄팀장은 "앞으로도 디저트 주 소비층 뿐만아니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확보해 쁘띠첼이 '햇반'이나 '다시다' 못지 않은 국민 브랜드로 성장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