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메이커' 진호, 누적 순위 1위 등극…8년 연습생의 진가

입력 2016-05-17 15:50


'펜타곤메이커'에서 8년 차 연습생 진호가 리더 후이를 제치고 펜타그래프 누적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오늘(17일) 오전 네이버 TV캐스트 ‘M2-펜타곤메이커’ 채널을 통해 공개된 펜타그래프 누적 순위에서 진호가 1위를 차지했다. '펜타곤메이커'는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남성 아이돌 그룹 ‘펜타곤’의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영상 조회수 경쟁을 통해 펜타곤의 멤버가 결정되는 국내 최초 디지털 인터랙티브 아이돌 메이킹 프로젝트다.

순위는 매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는 개인별 영상과 유닛 영상의 조회수, 그리고 '좋아요' 점수를 바탕으로 나뉜다. 진호는 개인 라운드는 물론 유닛별 퍼포먼스에서도 승리를 거머쥐며 누적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주 1위였던 리더 후이는 유닛 대결에서 패하면서 3위로 하락해 더욱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를 거쳐 현재 큐브 엔터테인먼트까지 8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해 오고 있는 진호는 함께 데뷔를 준비하던 친구들이 어느새 데뷔해 화려한 스타가 되는 것을 지켜만 봐야 했던 아픔 속에서도 꿋꿋이 자신을 갈고 닦아 왔던 멤버다.

특히 진호는 지난 1주차에서도 개인 라운드에서 승리한 바 있어, 2주차 개인 라운드와 유닛 대결에서 모두 승리한 기세를 몰아 '펜타곤'의 정식 멤버로 가장 먼저 확정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날 밤 11시에는 그동안 온라인에서만 만날 수 있던 펜타곤 예비 멤버들의 매력을 Mnet 채널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그간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던 10명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 어필 모습을 비롯해, 저스틴 비버의 ‘Sorry’, 위즈 칼리파의 ‘See You Again’을 펜타곤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5대5 유닛 퍼포먼스 대결도 펼쳐질 계획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펜타곤메이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2시 네이버 TV캐스트 ‘M2-펜타곤메이커’ 채널, 매주 화요일 밤 11시 Mnet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