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욱 감독 "'또 오해영' 서현진, 예뻐지면 안 돼"

입력 2016-05-17 09:27


'또 오해영' 서현진을 언급한 송현욱 감독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과거 진행된 tvN 드라마 '또 오해영' 제작발표회에서 송현욱 감독은 "그냥 오해영과 예쁜 오해영이 누가 봐도 많이 차이가 나는 배우를 캐스팅해야 해서 심혈을 기울였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특히 송 감독은 "서현진은 실제로 봤을 때 예쁘다고 생각했다. 볼 때마다 예쁘지만 '예뻐지면 안 된다'고 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극 중 오해영은 동명이인으로 서현진과 전혜빈이 각각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tvN 드라마 '또 오해영'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