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윤시윤 김새론, 촬영장서 3단 애교 포착

입력 2016-05-17 08:26


윤시윤 김새론 커플의 사랑스러운 3단 애교가 포착됐다.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측은 17일 윤시윤과 김새론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비운의 천재 허준과 조선의 마녀 연희(서리)의 운명적 첫 만남이 그려진 경주 촬영현장에서 포착된 윤시윤, 김새론의 모습이다. 훈훈한 안구 정화 비주얼의 윤시윤, 김새론 커플은 애교 넘치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든다.

사진 속 김새론은 한창 촬영에 몰입하던 중 두 사람을 찍고 있던 카메라를 발견하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애교 넘치게 윙크까지 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던 김새론. 놀란 듯 입을 가리며 장난을 치자 윤시윤도 이에 응하며 손으로 입을 가리고 놀란 척 깨알 귀요미 표정을 짓고 있다. 사소한 동작조차 척척 호흡이 맞는 두 사람의 완벽한 케미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비운의 천재 허준과 저주를 받은 비운의 공주 연희이자 조선의 마녀 서리 역을 맡은 윤시윤과 김새론은 지난 14일 방송된‘마녀보감’2회에서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허준을 도적, 연희를 귀신으로 오해해 엉뚱한 상황이 펼쳐지며 웃음을 자아냈고, 연을 가지고 실랑이를 하다 허준의 가슴에 안기게 된 연희가 진지하게 심장 소리를 평가하고, 책에서 읽은 대로 허준을 향해 윙크를 보내는 코믹한 상황들이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두 사람의 훈훈한 비주얼 덕분에 동화 같은 명장면이 완성됐다.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과 케미가 어우러진 첫 만남씬은 전날 방송된 1회와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풋풋하고 사랑스런 첫 만남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 모두 죽는다는 연희에게 덧씌워진 저주의 내용이 공개됐기 때문에 아련하고 애틋함이 묻어나왔다. 앞으로 전개될 두 사람의 운명에 궁금증을 더하며 극의 재미를 한층 끌어 올렸다.

한편, JTBC 조선청춘설화 ‘마녀보감’은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30분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