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Good Luck, 설현·지민 눈물펑펑 '안중근 긴또깡' 발언 사과

입력 2016-05-17 08:20


AOA Good Luck 쇼케이스에서 설현 지민이 안중근 의사 발언 논란을 사과했다.

16일 AOA Good Luck 쇼케이스에서 지민은 "1년만에 컴백이라 많이 떨렸는데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께 실망 시켜드려서 죄송하다.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설현도 "귀한 시간 내 참석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더 신중한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죄송하겠다. 열심히 하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특히 초아는 AOA Good Luck 컴백 소감에 대해 "AOA가 이런 논란이 있는게 처음이다.불편하셨던 분들께 죄송하다. 다음엔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멤버들을 만난게 행운인 것 같다"면서 울컥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설현 지민은 지난 10일 온스타일 ‘채널 AOA’에서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보고 "긴또깡(김두한)?"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AOA Good Luck은 캐나다 출신의 매튜 티슬러 곡으로 자신을 원한다면 놓치지 말라는 여성의 솔직한 마음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