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기 대림산업 대표이사 사장이 그간 공석이었던 한국주택협회 회장으로 내정됐습니다.
16일 협회에 따르면 협회 임원진으로 구성된 회장추천위원회는 지난 14일 김 사장을 신임 협회장으로 추대하기로 결정, 현재 이사회 임원들의 서면동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사장도 협회장 자리를 수락하기로 한 만큼 서면동의 절차가 마무리되면 오는 24일 열릴 협회 총회에서 정식으로 선임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한기 신임 회장은 연세대를 졸업하고서 지난 1984년 대림산업에 입사했으며 지난해 건축사업본부장(사장)에 올랐습니다. 올해 3월부터는 대림산업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