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황정음이 아르바이트의 달인으로 변신했다.
MBC 드라마 ‘운빨로맨스’ 측은 16일 배우 황정음의 스틸컷을 선보였다.
극중 심보늬 역의 황정음은 자신의 직업을 잠시 내려놓은 채 다양한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가 청소부 알바를 비롯해 주유소 알바, 토끼 탈을 쓰고 진행한 정체 모를 알바까지 소화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앞서 공개된 스틸에서는 카지노 음료 아르바이트와 화장실 청소 아르바이트까지 척척 해내고, 나아가 원단 재봉 알바까지 소화하는 모습으로 ‘만능 보늬’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따라 황정음의 끝없는 아르바이트에 어떤 사연이 담겨 있는지, 그리고 그의 원래 직업은 무엇인지에 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심보늬의 아르바이트엔 가슴 아픈 사연이 담겨 있다. 나아가 그녀의 실제 직업은 극중 깜짝 반전의 요소로 제제팩토리 대표 제수호(류준열)와의 연결 고리가 될 예정이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귀띔했다.
한편 ‘운빨로맨스’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미신을 맹신하는 여자 심보늬와 수식 및 과학의 세계에 사는 공대남자 제수호의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후속으로 25일 첫 방송된다.(사진=화이브라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