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먹방 요정 등극, '여름에 딱 맞는 다이어트 라면'

입력 2016-05-16 13:19


먹방 요정 하니가 선보인 ‘미식라면’이 토요일 저녁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4일 방영된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천왕’(이하 3대천왕)에서 하니는 ‘드레싱 누들’ 건면을 삶아 파프리카, 닭가슴살, 양상추 등 다양한 토핑을 올리고 오리엔탈 드레싱 소스를 부어 ‘미식 라면’을 맛깔스럽게 완성시켰다.

‘드레싱 누들’은 시원한 면 위에 발사믹 식초, 사과, 올리브 등이 들어간 오리엔탈 소스를 뿌려 먹는 신개념 라면이다. 그날 방송에서 땀이 나도록 매운 라면들이 소개된 가운데, 하니가 소개한 상큼 달콤한 라면 메뉴는 더욱 색다르게 다가왔다.

하니가 조리한 ‘드레싱누들’을 본 패널들은 일품요리와 같은 고급스러운 비주얼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먹선수' 김준현은 “샐러드 라면이라고 하면 되겠다. 족발이랑 먹으면 되게 맛있겠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니의 드레싱 누들은 다양한 잎채소와 닭가슴살과도 환상궁합을 자랑해, 맛과 칼로리를 둘 다 놓치기 싫은 다이어터들에게 환영 받을 것으로 보인다는 평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