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銀 종로·마포지점, 최고 3.1% 적금 한시 판매

입력 2016-05-16 13:29


SBI저축은행이 최고 금리 3.1% 정기적금과 2.4% 정기예금을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SBI저축은행은 앞으로 3개월간 종로지점과 마포지점에서 이같은 특별판매 상품을 취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정기예금은 지점별 500억원 한도로 2.2~2.4%, 정기적금은 지점별 50억원 한도로 2.9~3.1% 금리가 각각 적용된다. 각각 12개월 기준이다.

특히 이번 특판상품의 경우 예금과 적금 모두 2.2%와 2.9%라는 기본특판금리에다 인근지역에서 가입하면 예금은 0.1%P, 적금은 0.2%P 각각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구조다. 또 은행에서 취급하는 보험인 방카슈랑스를 가입하는 고객에 대해서도 0.1%P의 예금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1인당 가입한도는 정기예금은 3천만원, 정기적금은 50만원 수준이다.

SBI저축은행은 이번 상품들의 금리가 저축은행 예적금 평균금리보다 예금은 0.15~0.45%, 적금은 0.19~0.58% 각각 더 높은 수준이라고 소개했다.

SBI저축은행은 "마포지점과 종로지점은 서울지역 중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인근에 상업시설, 대규모 주거단지, 업무시설 등이 위치해 지점 개설 후 지역 주민, 소상공인, 직장인 등 많은 고객들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며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특판 상품 출시를 통해 기존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신규 고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