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즐기는 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뮤직 페스티벌 시즌이 돌아왔다. 뮤직 페스티벌의 재미는 단순히 음악을 즐기는 데만 있지 않고, 개성있는 패션을 뽐내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에 페스티벌의 패션왕이 되고 싶은 이들을 위해 티셔츠 한 장으로 완성하는 스타일링을 팁을 알아봤다.
▲놈코어룩
뮤직 페스티벌에서 놈코어룩을 선보인다면 자유로우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한 요즘 포인트가 되어주는 레터링반팔 티셔츠에 캐주얼한 셔츠를 레이어드 하는 것이 좋다. 신나는 노래에 조금 더워졌다면 셔츠를 가볍게 허리에 두른 감각적인 스타일로 변신을 해보는건 어떨까. 여기에 페스티벌인 만큼 평소 도전하지 못한 와이드 팬츠를 더한다면 훨씬 감도높은 놈코어룩을 완성할 수 있다.
▲락시크룩
반항적이고 카리스마가 물씬 풍기는 락시크룩은 페스티벌 패션의 대명사다. 블랙 컬러와 가죽소재는 락시크룩의 대표 키워드로 뮤직 페스티벌 의상으로 빠질 수 없는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 전체적인 톤은 블랙으로 맞추되,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프린팅이 크게 디자인된 그래픽 티셔츠를 선택해 무거운 느낌을 해소시켜 주는 것이 좋다. 여기에 가죽디테일로 로큰롤 무드를 느낄 수 있는 조거 팬츠라면 포인트 스타일링은 물론 활동성까지 겸비한 락시크룩을 연출할 수 있다.(사진=롤컴퍼니, 느와르 라르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