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비타민 캡처)
방송인 현영이 갑상선 결절 판정을 받은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2 '비타민'에서는 갑상선에 대해 다뤘다.
당시 방송에서 현영은 갑상선 양성 결절 판정을 받았다. 현영의 결절 크기는 4mm로 아주 작은 편이었다.
전문의는 "현영 씨의 결절은 모양도 안전해 걱정할 필요 없는 전형적인 양성 결절"이라고 현영을 안심시켰다.
이런 가운데 갑상선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된 것.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급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타 갑상선기능저하증(질병코드 E03)' 진료인원은 41만3797명으로 2010년(31만8349명)에 비해 30% 증가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는 매년 평균 6.8%씩 증가했다. 이 기간 진료비도 617억원에서 947억원으로 해마다 11.3%씩 증가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원인은 갑상선 기능상의 문제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의심 증상이 나타났을 때 참지 말고 전문의에 도움을 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