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로봇개발 vs 일본 생각하는 A.I 화제만발. 연합뉴스TV 화면 캡처
디즈니 로봇개발 소식이 화제다.
미국 만화영화 제작사 '월트 디즈니'가 13일(한국 시각) 유튜브에 2가지 버전의 로봇을 공개했다.
공개한 영상에서 한 로봇은 악기를 자유자재로 다뤄 눈길을 끌었다. 로봇 뒤에는 개발자가 조작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로봇은 어린 아이와 함께 실로폰을 쳤다. 또 인간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는 등 인공지능(A.I) 시스템도 갖췄다. 인간과 로봇의 합동 연주에 전 세계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일본에서는 대입시험에 도전한 로봇이 등장했다.
지난해 방송한 JTBC '비정상회담'에서 타쿠야는 대입시험 보는 로봇이 등장했다고 전했다.
타쿠야는 "A.I 로봇은 도쿄대를 목표로 시험을 치러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로봇의 점수는 427개 사립대에 합격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로봇이 영어듣기 문항에서 대화의 내용을 읽고 문제를 풀어 A.I 능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