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요자들은 실속 내 집 마련 방법으로 전매제한이 막 풀린 아파트 분양권을 노려봄직하다.
전매제한 기간은 위치와 택지 성격에 따라 다르다. 기본적으로 수도권에서는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1년, 민간택지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6개월의 전매제한을 두고 있다.
전매제한에 묶인 아파트 분양권은 공공택지, 민간택지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기본적인 희소성이 있다. 이에 더해 전매제한 기간 동안 급한 사정으로 내놓을 수 밖에 없던 분양권이 전매제한이 풀리기면서 급매물로 나올 수 있다.
따라서 전매제한이 막 풀리는 시점이 실수요자들에게는 실속 내 집 마련의 좋은 타이밍이 된다.
지난 해 용인의 신흥주거지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한 기흥역세권이 최근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를 비롯해 인근 단지들의 전매제한이 풀리면서 프리미엄 형성, 본격 시세 상승 국면이 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기흥역세권은 공급된 전체 물량 6,400여 가구 대부분이 소진됐으며, 현재 남아있는 극히 일부 물량 외에는 더 이상이 추가 공급도 없어 희소성이 높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2021년 개통 예정인 GTX와 기흥역 주변으로 백화점과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이 입점하는 레이시티몰, AK쇼핑몰 등 대형 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며, 백남준 미술관,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등 문화관광시설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STG 투자 확정, 신갈동 '태광 콤플렉스 시티' 조성 등 주거 배후 수요 및 임대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수요자들의 주거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전매제한 제도는 부동산 과열을 막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으로 전매제한이 적용되는 아파트는 기본적으로 좋은 부지에 들어서는 아파트일 가능성이 높다. 전매제한이 해제된 알짜 분양권을 고르기 위해서는 인근 공급물량, 분양가 대비 웃돈 현황 등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전했다.
기흥역세권 내 주변환경과 교통이 우수한 단지로는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가 대표적이다.
남측으로는 남부CC, 동북측으로는 수원CC가 있으며, 용뫼산, 오산천 등이 인접해 녹지가 풍부하다.
분당선과 에버라인을 지나는 기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에버라인 강남대역과도 가깝다. 지하철 분당선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 출퇴근이 편리하다.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42번, 32번 국도를 이용하면 서울을 비롯한 분당·수원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수원신갈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또한 기흥역세권 내에는 중대형 평형의 공급이 거의 없어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 중대형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되고 있다.
전용면적 114㎡ 는 현관에서 들어가는 문을 분리해 2세대가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조성했다. 주방공간에는 최대 12인용 식탁이 들어갈 만큼의 넉넉한 공감을 구성했다. 또한 거실에는 팔각 전망대 컨셉트를 적용, 다양한 각도로 난 창문을 통해 개방감을 즐길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36층~40층, 6개동, 총994가구의 규모로 조성되며, 현재 전용면적 114㎡ 의 일부 잔여 물량을 분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