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대형 타입, 수변공원 조망, 메이저 브랜드 등 차별화된 장점 '어필'
평택시 부동산 시장이 지속적인 열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역대급이라 불리던 지난해를 넘어서는 물량이 쏟아지고 있어 부동산 수요자들이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을 정도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평택시에 분양되는 아파트는 총 1만3,658가구(임대제외)다. 지난해 1만521가구보다 20% 가량 높은 수치다. 특히 상반기에만 1만1,360가구가 쏟아지며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연초에는 '평택 비전 푸르지오 2차', '비전 아이파크 평택' 등이 공급된 데 이어 지난 달에는 포스코건설의 '소사벌 더샵'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했다. 지역 내 선호도 높은 공공택지인 소사벌지구 내에서 유일한 메이저 브랜드이자 중대형 면적을 제공한다는 희소성을 앞세워 좋은 평가를 얻은 바 있다.
청약 접수 결과 81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313건이 접수돼 평균 1.61대 1, 최고 3.37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이 같은 청약 성적은 최근 평택 내에서 공급된 중대형 타입 중 가장 뛰어난 수치로서, '소사벌 더샵'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좋은 청약 결과를 기록한 이 단지는 본격적인 계약에 돌입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시점에 전용면적 99㎡B, 112㎡ 타입 완판에 성공하며 다시 한 번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평택 비전 지웰 푸르지오', '평택 효성해링턴플레이스' 등의 공급이 잇따른 상황에서도 '소사벌 더샵'을 향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모은다.
단지의 인기 비결을 살펴보면 우선 소사벌지구 내 유일하게 넓은 면적을 제공하는 만큼 혁신적인 평면 설계를 선보인다는 점이다. 알파룸, 와이드 드레스룸, 현관장 등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배치했다.
특히, 전용면적 89㎡A는 주방용 대규모 팬트리로 선택할 수 있는 알파룸이 제공되며, 전용면적 99㎡A에는 2개의 알파룸이 제공된다. 전용면적 99㎡B는 자녀 공부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룸인룸 구조가 적용됐으며, 전용면적 112㎡에는 안방에 대형 드레스룸과 알파룸을 더했다.
또한, 단지 내외로 그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우선 단지 중앙에는 국제축구장 규격의 광장인 '더샵필드'가 자리잡고 있으며 이밖에 힐링산책로, 팜가든, 어린이 물놀이장 등이 들어선다. 단지 길 건너편에는 배다리 수변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인근 단지 중 가장 여유로운 주거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이 아파트는 기존의 획일적인 분양가 구조가 아닌 층별 및 동별로 세분화된 분양가 구조를 택해 합리적이고 공정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또한, 저층 특화를 확실하게 적용했는데, 전용면적 89㎡ 저층의 경우 인근 단지의 84㎡ 저층보다 면적은 더 넓지만 분양가는 오히려 저렴하면서 견본주택을 찾은 내방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포스코건설 김문희 분양소장은 "'소사벌 더샵'은 소사벌지구 내 유일한 메이저 브랜드 및 중대형 면적이라는 희소성을 앞세워 인근 단지 중 가장 여유롭고 높은 삶의 질을 제공하는 단지다"며 "이런 요소들이 수요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타 신규 분양이 이어짐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 단지의 공급내역은 전용면적 89~112㎡, 지하1층~최고25층, 9개 동, 총 817가구 규모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사거리 인근(비전동 1103번지)에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