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에서 남자로, 성년의 날 코디는 이렇게

입력 2016-05-13 16:29
스무살 청춘을 가장 설레게 하는 성년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평생에 단 하루인 만큼 특별하고 추억에 남는 뜻 깊은 날을 보내고 싶은 마음은 모두 똑같다. 이에 앳된 소년에서 성숙한 남성으로 변신을 도와줄 스타일링 비법을 공개 한다.

▲ 포멀하고 클래식하게, 남자라면 슈트룩



남성다움을 뽐낼 수 있는 것은 물론 새로운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슈트가 제격이다. 슈트는 착용만으로도 성숙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아이템. 네이비나 다크 그레이 컬러를 선택한다면 차분하고 절제된 느낌의 남성미를 뽐낼 수 있다. 깔끔한 화이트 셔츠에 스트라이프 또는 체크 패턴 타이를 매치해 포인트를 주면 세련되면서도 댄디한 슈트 패션이 완성된다. 심플한 옥스포드 슈즈 또는 클래식한 로퍼를 신어준다면 슈트 스타일 지수를 한층 더 업 시킬 수 있다. 슈트에 함께 할 장신구는 시계 하나면 충분하다. 커프스 끝자락에서 빛나는 심플한 메탈 워치는 소년에서 남자로의 완벽한 변신을 도와줄 것이다.

▲ 아직은 풋풋하게, 20살의 캐주얼룩



아직은 앳된 스무살, 어른스러워 보이고 싶다고 해서 나이에 맞지 않는 옷을 입는 것은 금물. 큰 변화를 주는 것이 두렵다면 스무살에 어울리는 캐주얼 룩이 좋다. 요즘 같이 화창한 봄에 잘 어울리는 밝은 컬러의 린넨 셔츠와 함께 치노팬츠를 매치한다면 활동적이고 경쾌한 캐주얼룩을 완성할 수 있다. 활동량이 많은 시기인 만큼 슈즈는 편안하고 가벼운 스니커즈가 좋다. 여기에 센스 있는 참 장식이 부착된 팔찌를 매치하면 감각적인 스타일이 연출된다. 스무살 청춘들의 필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는 백팩으로 전체적인 룩을 마무리해준다면 편안하면서 멋스러운 캐주얼룩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티엔지티, 루이까또즈by 갤러리어클락, 락포트, 뚜아후아 by 쥼, 데이트 by 라움에디션, 버켄스탁, 헤지스 액세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