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라식 의료진에 따라 수술결과 달라질 수 있어

입력 2016-05-13 14:53


스마일라식은 일반 라식?라섹 수술 대비 각막손상이 거의 없어, 기존 수술의 부작용 때문에 수술을 망설이던 환자들에게 적합한 시력교정술이다. 하지만 이 수술은 의료진의 경험도에 따라 수술결과가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다.

* 최다수술 경험을 통해 '한계 극복'

스마일라식은 일반 라식?라섹과는 근본적으로 차별화된 수술방식을 통해, 현재 시행되는 시력교정수술 중 가장 안전한 수술로 정평이 나 있다. 하지만 이런 수술임에도 불구하고 난시환자들의 경우 난시교정을 위한 각막 절개를 별도로 진행한 후, 2개월이 지난 다음 진행해야 한다는 한계가 존재했다. 이러한 방식은 시간적인 소요는 물론, 각막의 비대칭절개로 인해 부정난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위험성을 지니고 있었다.

국내 안과의원 최초로 스마일라식을 도입한 눈에미소안과 구형진 원장은 18,000case에 달하는 세계최다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이러한 한계를 극복했다. 구 원장은 환자 개개인마다 제각각인 난시 축과 난시 정도를 다각적으로 고려해 절개를 시행함으로써, 난시교정과 이 수술을 동시에 진행한다. 즉 2개월 전에 미리 난시교정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비대칭 각막절개로 인한 부정난시 발생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시력의 질 역시 혁신적으로 높아지는 것이다.

* 스마일라식 '시력의 질 개선'

눈의 상태는 사람마다 제각각이기 때문에, 최상의 시력을 얻기 위해 분리해야 하는 각막실질의 위치도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어떤 위치에서 얼만큼의 각막실질을 분리해 내느냐에 따라, 수술후 시력의 질은 물론 안구건조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도 확연히 차이가 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수술 경험도가 낮은 의료진의 경우 환자 개개인의 눈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통상적인 위치에서 실질을 분리해내기 때문에, 수술후 최상의 결과를 보장하기 어렵다.

구 원장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였다. 각막의 두께나 밀도 등 환자 개개인의 안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뒤,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위치를 찾아 수술을 진행한다. 따라서 수술후 시력의 질이 월등히 높을 뿐 아니라, 안구건조증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다. 눈에미소안과는 이러한 개인 맞춤형 수술을 통해 4년 간 평균시력 1.2라는 놀라운 결과를 유지하고 있다.

구 원장은 "이 수술은 기존 라식?라섹수술과는 사용하는 레이저의 종류에서부터 수술방식까지 근본적으로 다른 수술이기 때문에, 의료진의 경험도에 따라 수술결과가 매우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똑같은 1.2라고 해도 시력의 질과 부작용으로 인한 불편함의 정도는 완전히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먼저 의료진의 숙련도와 경험을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