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업 구조조정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국은행은 13일 통화정책방향 자료에서, 앞으로 성장세 회복을 지원하고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안정기조가 유지되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도 유의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금통위는 이 과정에서 주요국의 통화정책 및 금융·경제상황 변화, 기업 구조조정 진행 상황, 가계부채 증가세, 자본유출입 동향 등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은행은 이날 5월 기준금리를 연 1.5%로 11개월째 동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