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운동보다 효과적인 '이것' 자기 전 5분

입력 2016-05-13 12:00


낮에 아무리 힘들게 운동했다고 하더라도 잠들기 전 3~4시간 음식섭취는 자는동안 신진대사를 둔감하게 한다.

하지만 잠자기 전 5분만 투자하면 자는동안의 칼로리 소모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어떻게 잠자기 전 스트레칭이 잠을 자면서도 칼로리 소모를 도와줄까?

이는 잠도 일종의 운동이기 때문.

잠을 자면서도 몸은 계속 호흡하며 에너지를 발생시킨다.

잠자기 전 스트레칭으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면 지방의 연소가 더욱 활발해지는 원리다.



먼저 침대나 바닥에 누워 배의 힘을 이용해 머리를 들어올리는 '납작배 만들기'를 해보자.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머리만 들다 익숙해진 후에 상반신을 들어올리면 된다.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린 다음 무릎을 세우고 편안히 눕는다. 이 때 양손은 배 위에 가볍게 올린다.

발끝을 본다는 기분으로 머리를 드는데, 머리를 올리고 내리는 동작을 8~10회 반복한 후 익숙해지면 상체까지 들어올린다.



그 다음으로는 고양이 자세를 해보자.

이 동작은 고양이가 기지개를 켜는 것처럼 몸을 늘리는 것으로 무릎을 꿇고 앉아 다리를 벌리는데 손은 다리보다 약간 넓게 벌린 후 무릎 앞에 위치한다.

가능한 한 최대로 가슴을 바닥에 닿도록 손을 앞으로 쭉 늘인다.

등 가운데가 움푹 들어간다는 기분으로 자세를 취하면 된다.

고양이 자세는 군살과 어깨의 통증을 없애주는데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엉덩이 들기 스트레칭을 해준다.

하늘을 보고 누운 후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리고 가볍게 무릎을 세운다. 이 때 손은 허리 옆에 자연스럽게 붙인다.

이 동작의 포인트는 단숨에 엉덩이를 들어올려 3초 간 정지하는 것이다.

그 후 힘을 빼고 엉덩이를 바닥에 붙인다.

이 동작을 3~5회 반복한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