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태오, 동생 지키는 듬직한 오빠 변신

입력 2016-05-13 10:23


'오 마이 베이비' 태오가 제작진의 실험카메라에 고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4일 방송되는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리키김의 아들 태오가 '동생 태라 지켜주기' 미션을 부여받게 되는 장면이 그려진다. 아빠 리키가 잠시 첫째 태린이를 데리러 간 사이 동생을 지켜주라는 아빠의 부탁을 과연 태오가 어떻게 달성할지 관심이 쏠린다.

그동안 태오는 태라의 탄생 이후 낯선 동생의 등장을 달갑게 여기지 않았었다. 늘 막내 태라에게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하며 어색한 오누이 사이를 선보였던 4세 태오. 하지만 그런 어설픈 오빠 태오가 180도 달라졌다. 낯선 사람들로부터 막둥이 태라를 지키며 처음으로 '상남자 오빠'의 본분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태오는 친절한 아주머니의 '까까 유혹'까지 뿌리치며 막내를 지켜낼 수 있을지, 태오와 태라의 첩첩산중 친목도모 원정기의 놀랄만한 결과가 14일 오후 4시 50분 '토요일이 좋다 1부- 오! 마이 베이비'에서 공개된다.(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