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1분기 영업이익 758억…전년비 69% 증가

입력 2016-05-13 10:59


게임업체 엔씨소프트가 올해 1분기 동안 영업이익 757억8,500만 원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68.9% 늘어난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08억4,800만 원, 당기순이익은 662억4,300만 원으로 각각 28.0%, 86.0% 증가했습니다.

북미·유럽에 출시한 역할수행게임(RPG) 블레이드&소울가 분기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PC 온라인 게임이 성장세를 이끌었습니다.

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모바일·PC 온라인 게임 신작을 차례로 출시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